무릎일지 #13 : 무거운 부츠와 딱딱한 굽은 무릎의 적이다; 무릎과 신발의 상관관계
오늘은 신발과 무릎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한다.
나는 무릎이 다치기 전까지는 다양한 신발을 신었다. 그중에서 가장 평소에 즐겨신는 신발은 부츠였다.
내가 주로 즐겨신는 부츠는 검정색 첼시부츠와, 지퍼가 달린 브라운계열의 워크부츠가 있다.
부츠의 매력이 무엇인가? 남성적이며 실용적 그리고 왁스칠을 하면 잘 손질된 가죽에서 빛이나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이있다. 이런 매력때문에 부츠를 자주 신었지만 무릎이다치고 한동안 멀리했다.
회복기에 들어선 지금 부츠를 어제 신었다. 보통 책상에 앉아서 일을하는 나는 오래 걷지 않았기에 부츠를 신고 무릎통증은 별도로 느끼지 못했다. 저녁약속이 있기전까지.
저녁을 먹으로 지하철을 타고 꽤나 이동했다. 이동하며 걷고 그리고 지하철과 지하철 환승구간은 계단과 언덕 그리고 긴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지하철에서만 1000보를 걸은 것 같다. 보통 1보에 80cm로 치니 800m정도 걸은 것 같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1시간 이상을 소화 시키기 위해 걸었다. 이것이 문제였다. 딱딱한 아웃솔과 비대칭적으로 마모가 된 뒷굽떄문에 부상이 있던 무릎에 충격을 주었다.
무릎 오른쪽 안쪽 무릎에서 불안정성이 느껴졌으며 통증이 느껴졌다. 통증때문에 걸음이 불균형해져 허리에도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신발의 종류에 따라 무릎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무릎 문제가 있는 경우 더욱 중요하다. 의학적 관점에서 4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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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를 다 지키지 못한 나는 그에 상응하는 벌로 다시 올라온 무릎통증과 허리의 뻐근함을 받았다...
신발... 중요하다. 외출하기전 꼭 편한 신발을 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