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글적긁적, 일상이야기

오늘의 채근담 : 평범함

바람따라_ 2021. 4. 6. 06:23
반응형

from 디트

어쩌다 특이한 행동을 하거나복장을 차린 사람을 만나게 되면 뭔가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있을 것이라고 자레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스스로의 능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그러한 행동이나 복장을 거북해한다. 진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일상 생활 중의 폄범함 속에도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진리가 얼마든지 담겨 있을 수 있다.

 

예비신감(醴肥辛甘)은 비진미(非眞味)요 진미(眞味)는 지시담(只是淡)이니라 신기탁이(神奇卓異)는 비지인(非至人)이요 지인(至人)은 지시상(只是常)이니라

 

 

진한 술과 기름진고기, 맵고 단 것은 음식의 참맛이 아니다. 참맛은 오직 담백할 뿐이다.

신기하고 탁이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지인이 아니다. 지인은 오직 평범할 따름이다.

 

자동차 튜닝의 끝판왕은 순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