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후기] Rab VR alpine Jacket(랩 VR알파인 자켓)_feat. 땀쟁이

랩코리아

나는 등산을 할때 지독하게 땀을 많이 흘린다. 봄, 여름, 가을, 겨울가리지 않고 정말 한바가지를 흘린다. 전문적으로 백패킹과 등산에 입문하게 되면서 장비가 주는 이점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가 알고있었던 그냥 저렴했던 일반 스포츠용품이나 나이키, 아디다스 기능성 옷들에 비해서 전문적인 장비는 정말 땀을 잘 배출한다는 것. 배출과 동시에 바람과 비는 막아주는 것.

 

통기성 > 보온

후보군

제품명	가격(원)	무게(g)
Rab VR 써미트 자켓	23~	354
Rab VR 알파인 자켓	20~	312
블다 던패트롤	25~	540
블다 서크쉘	26~	512
아크 감마lt	41~	545

 

구매이유

1. 합리성 : 먼저 아크테릭스부터 제외... 나중에 만나자...

2. 경량성: 등산도 자주하지만 백패킹도 자주나가기에 패킹할때나 입을때나 무게적측면을 고려 안할 수 없다. 

3. 희소성 : 블다 리뷰를 정말 많이 찾아봤다. 후기가 많은 만큼 그 기능을 인정 받았으니까. 그래도 너도나도 산에가면 입는 자켓은 지금은 보류 하지만 나중엔 겟할 목적으로 블라도 제외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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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디테일

베이스+VR알파인 착용샷 171/67 / 전면샷 / 랩 코리아

색은 ink(deep blue) 허리라인과 팔부분에 배색이 들어가있다. 입었을 때 몸에 감기는 핏감과 적당한 배색으로 촌스럽지 않았다. Rab제품은 팔기장이 긴데 생각보다 길지 않았고 어깨를 들어 올렸을 때 불편하지 않았고 신축성이 느껴졌다. 

가슴포켓만 있고 싸이드 포켓은 없다. 지퍼는 양쪽위아래로 달려있어 열이 오를때 살짝 열어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이트 포켓 내부 / 팔목

사이드포켓 안쪽은 메쉬소재로 되어있고 스마트폰 2개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자크도 불편함 없이 잘 열리고 주머니 사이즈도 만족했다. 팔목은 보통 자켓과 다르게 벨크로대신 엘라스크 커프스라고해서 스판으로 팔목을 착 감아준다. 이부분은 착용하면서 장단점을 살펴보고 리뷰를 써봐야겠다. 몇번 벗고 입었을 때 벨크로를 땟따 붙였다 하는 귀찮음이 없어서 편하긴 했다.

착용샷2 / 안감사진

손목도 손목이고 턱까지 오는 길이가 맘에 들었다. 'Rab VR 알파인 자켓'만 입어도 어느정도 목으로 들어오는 바람까지 차단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해외리뷰를 보니 손목이 타이트 하지 않아서 바람이 들어온다는걸 봤는데 아직까진 그런느낌은 못 받았다.

안쪽은 특이하게 맵핑이 되어있었는데 Rab에서 말하는 '편안함을 위한 바디맵핑'이 있는데 손목 안쪽부분부터 -> 겨드랑이 ->허리사이드로 떨어지는 메쉬가 조금 달랐다. 아마 이게 다른원단처리로 속건성을 더 확보하는 느낌이다. 

 

마무리

구매부터 굉장히 고민이 많았던 자켓이다. 첫 Rab제품이고 나같은 땀쟁이는 통기성, 보온, 속건, 보온등 어디에 초점맞출지 매우 신경쓰인다.(땀은 많은데 추위도 어느정도 느끼기 때문에..) 

착용감과 핏은 대성공이다. 아주 만족한다. 그리고 테크니컬한 움직임을 가능하게하는 신축성까지 있어서 전천후로 사용될 것 같다. 지금 필드테스트 중인데도 상당히 만족한다. 잘 샀다. 앞으로 등산이 기대된다. 

http://www.rabkorea.co.kr/product/vr-alpine-light-jacketvr-%ec%95%8c%ed%8c%8c%ec%9d%b8-%eb%9d%bc%ec%9d%b4%ed%8a%b8-%ec%9e%90%ec%bc%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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