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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패킹과 등산그리고 아웃도어 이야기

Daily Life/글적긁적, 일상이야기22

[직구후기]직구사기 피해예방법소개, 사기당할 뻔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바람따라입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직구 사기당할 뻔 한 사실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참 백패킹과 등산을 좋아하는데요. 등산전문대표카페 고윈클럽에서 상당히 좋은 리뷰를 하고 있었던 등산 자켓을 사려다가 벌어졌던 일 입니다. 자켓을 하나 구매하려고 여기저기에서 정보를 보고 나에게 맞는게 뭘까하며 찾던도중 Rab VR Summit 자켓을 알게되어 정말 백방으로 찾았는데 국내에서는 전부 품절인지... 없더라구요 (S싸이즈) 겉감 : 퍼텍스 퀀텀 에어(Pertex Quantum Air) 49g/m², DWR. 에어펌; 10-15cfm 안감 : VR 웜(기모) (83g/m²) 총중량 : 354g 등센터길이 : 75.5cm (L사이즈 기준) 핏 : 레귤러 스펙은 랩코리아 기준이고 항목은 소프트 쉘입.. 2023. 1. 14.
당신의 봄은 어떤가요. 봄, 봄은 또 찾아듭니다. 해마다 찾아드는 봄은 늘 그 봄이나, 그를 맞는 사람의 가슴은 늘 같지 않습니다. 가슴만 달라질 뿐이 아닙니다. 새봄을 맞는 때마다 달라지는 형모(形貌)는 차마 볼 수 없이 괴롭습니다. 이것이 세월이 주고 가는 선물인지, 생활이 주고가는 선물인지, 내게 있어서는 분간하기 어려운자취지만 어쩐지 봄을 맞을 때마다 애틋한 괴롬이 가슴의 문을 소리 없이 두드려서 견딜 수 없습니다. 생활이란 그처럼 사람을 볶으며, 세월이란 그처럼 사람을 틀어 놓는지는 이제 새삼스럽게 느끼는 것도 아니건만, 어렸을 때에 기쁘던 봄이 어른 된 오늘에 이처럼 괴로울 줄은 나 뿐이 아니라 누구나 생각지 못했을 것입니다. 북악(北岳)머리를 싸고 흐르는 엷은 아지랑이나 마당 한 귀퉁이에서 뾰족뾰족 터 오르는 새싹.. 2022. 1. 28.
오늘의 채근담 : 욕심과 집착 " 心曠(심광)이면 則萬鍾(즉만종)도 如瓦缶(여와부)하고 心隘(심애)면 則一髮(즉일발)도 似車輪(사거륜)이라." 마음이 트인 사람은 많은 재물도 질그릇처럼 여기고 마음이 좁으면 한 가닥의 머리털도 수레바퀴처럼 크게 여긴다 넓은 마음, 넓은 이해심, 바다와 같은 아량을 갖고 있는 사람이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있다. 하지만 넓은 마음이란 어떻게 갖을 수 있을까? 한순간에 이러한 마음을 갖기란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떨까? 스스로가 객관적으로 나를 판단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한번해보자면 나는 성인군자는 아니다. 그렇다고 좁지도않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상대방에 기대가 어긋날 때이다. 나로 예를 들어보자면 나는 시간약속에 대하여 굉장히 잣대;기준이 높은 편이다. 어느 약속시.. 2021. 12. 24.
벌레 먹은 나뭇 잎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귀족의 손처럼 상처 하나 없이 매끈한 것은 어쩐지 베풀 줄 모르는 손 같아서 밉다 덕갈나무 잎에 벌레 구멍이 뚫려서 그 구멍으로 하늘이 보이는 것은 예쁘다 상처가 나서 예쁘다는 것은 잘못인 줄 안다 그러나 남을 먹여가며 살았다는 흔저은 별처럼 아름답다 자료출처 : 교보생명 사진출처 : 네이버사진 2021.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