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2 남양주 운길산 백패킹_2편 aka. 일출, 일몰, 족발? 1편에 이어서 오래간만에 블로그를 쓴다. 뭐가 그렇게 바빴기에 생생하게 기록을 남길 수 있었던 순간에 남기지 못하게 뒤에 남기는 걸까 바보. 기억을 더듬어 9월에 다녀왔던 운길산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산행은 함께 다녀왔던 릴리아가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9월이었지만 마치 여름과 갔았던 날씨덕분에 산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쳤던 기억이난다. 수종사까지 얼마 걸리지는 않았지만 온몸에 땀으로 샤워를 했다. 뒤로보이는 강줄기는 너무다도 아름다웠으며 바람또한 땀줄기를 식혀주었다. 그때는 너무 힘들어서 자세히 하늘을 바라보지 못했지만 오른쪽에 빛내림까지 정말 아름다웠던 풍경이다. 정작 나는 고개를 숙이고있지만... 바로 올라갔으면 나오는 운길산 정상이지만 길을 잘못들어서 우연히 마주했던 절상봉. 정상에.. 2021. 12. 20. 남양주 운길산 백패킹 aka. 물의정원, 동치미 막국수 안녕하세요, 주말을 알차게 보내자, June입니다. 이번에는 백패킹으로 남양주에 있는 1박 운길산을 다녀왔습니다. 등산을 하기전 물의정원을 간단하게 트레킹하며 몸을 풀며 산행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물의정원? 남양주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공원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일부러 시간 내서 데이트하러 오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물의정원 상징교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월에는 양귀비, 9월에는 노랑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다. 수려한 .. 2021.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