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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패킹과 등산그리고 아웃도어 이야기

역사2

[성북구] 유명한데 잘 모르는 곳 1탄 정릉 - 걷기 너무 좋은 곳1 성북구에서 학창시절을 다보내고 성인이 된 지금도 나는 여전히 성북구에 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성북구는 매력이 정말 많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특히 역사적, 그리고 문화적으로 이야기가 많고 거주지역으론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주말에 아침에 눈을 뜨고 침대위에서 멍하니 천장을 쳐다보며 내 손은 무의식적으로 폰을 찾는다. 습관적으로 유튭을 키고 눈꼽을 뗀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이런 나마케모노!! 일어나 라고 멱살이라도 잡아 끌고싶다. 그렇게 몇십분을 유튭과함께 태워버렸다. 시간을 보니 벌써 훌쩍 시계는 점심시간을 향하고 있었다. 사실 오늘은 친구와 함께 정릉과 의릉을 다녀오기로 했기에 서둘러 점심을 먹고, 많이 걷기로 했기 떄문에 주섬주섬 츄리닝을 챙겨입고 나갔다. 우리의 목적지는 '정릉' 알아두면 좋은.. 2021. 2. 24.
숙주나물 어디까지 알고있니? “내가 왕이될 상인가” 이 대사는 영화'관상'에서 정말 유명한 대사 입니다. 역사적으로 이정재 '세조(수양대군)'는 정말로 왕이 되기위하여 자신의 형 문종의 아들 단종과 그 관련 세력을 제거한 사건을 ‘계유정난’ 이라고합니다. 이 사건을 중심으로 공신들은 세조를 지지세력과 반대세력으로 나뉘는데요, 이 때 세조를 지지한 세력의 대표적 인물로서 한명회와 신숙주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 세력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성삼문입니다. 신숙주와 성삼문은 집현전 학사출신으로 둘다 원래는 문종의 뜻을 받들어 단종을 보필하기로 하였으나 이 후 신숙주가 마음을 변절하여 수양대군편으로 가담하여 계유정난으로 단종의 왕위를 뺏는데 일조하게 됩니다. 그 후 신숙주는 변절자 칭호를 얻게 됩니다. 백성들의 단종의 동정여론과 단종복위운..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