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을 하면할수록 그리고 산을 즐기면 즐길수록
더 멀리, 더 오래 산에서 있고싶기마련이다.
영남알프스 종주백패킹을 위해서 텐트를 보던 도중 란샨1 프로 텐트를 구했다.
휴대성이 좋고
가볍고(이너, 팩, 풋프린트 약 1kg)
전실이 있는 텐트였다.
먼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스펙과 사진을 보자
제품 설명: 브랜드: 3F UL 기어 이름: 란샨1 프로 외부 텐트: 20D 맞춤형 양면 실리콘 코팅 원단 (방수 인덱스 2000mm) 내부 텐트: 20D 고급 나일론 통기성 거즈 텐트 바닥: 20D 가벼운 실리콘 방수 나일론 (방수 인덱스 5000mm) 크기: 270*125(h) cm 포장 크기: 34*15cm 순 무게: 690g 계절: 3 시즌 or 4 시즌 |
텐트를 받고 두근두근한 마음에 얼른 피칭해보려고 갔다
기본구성은
이너, 팩, 수리키트, 보관팩
(추가구매)그라운드시트
첫 비자립 텐트라서 그런지 피칭하는데 너무 어려웠다.
텐트 각잡기가 어려워서 몇번 숙달반복을 하지 않는 이상 빠르게 치기는 어렵다.
생각보다 공간이 넉넉해서 괜찮았다.
물론 삼각스타일이라서 중앙에 앉지 않으면 머리공간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삼각 양측면, 후면 가이라인을 연결해서 5cm정도 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제 실내 디테일을 확인해보자
안쪽에서 누웠을때 모습이다.
노랗게 칠한게 메쉬로 되어있는데 이게 참... 아직 실사용을 안해봤지만 꽤나 걸리는 부분이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바로 한기가 스며들어오기 좋은구조다.
물론 텐트는 바람만 막아주면된다지만 추운날 텐트 내외부 온도가 같아버리면
텐트를 치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총평
처음 받고 촉감이 너무 부들부들해서 고급텐트를 만지는 느낌이 났다.
텐트의 마감은 가격의 비해서 괜찮다.
곳곳에 심실링을 잘해줘야하지만 나름대로 쓸만하다.
몸이 큰사람은 구매추천을 못하겠다 답답해 할 것 같다.
키가 175CM내외라면 아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무게도 전부다해서 1키로로 적당했다.
란샨1 프로 얼른 필드에서 테스트해보고 싶다.
<피칭방법(그라운트시트 포함)>
1. 그라운트 시트를 펼치고 사각귀퉁이 끈 팩고정
2. 이너를 그라운드 시트 방향에 맞게 펼치고 이너 끈 팩고정 *그라운트시트와 이너 방향이 정해져있어서 헷갈릴 수 있음
3. 이너, 그라운드시트 팩고정이 됬으면 등산스틱으로 텐트를 세운다(등산스틱 120~125CM)
4. 텐트가 서면 느슨한 끈들을 팽팽하게 만들어 각을만든다.
5. 가이라인 설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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