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명언1 오늘의 채근담 : 상대방을 혼내기전에 어느 높은 벼슬아치의 자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다. 혼례를 치를 날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신부가 다리를 절룩거린다는 것이었다. 이 소문은 신랑 부모의 귀에도 들어갔다. 그들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사람을 보내려고 하였다. 그 때 어떤 사람이 찾아와 자기는 신부가 사는 동네의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신랑 부모가 급히 물었다. "소문이 사실인가?" "그렇습니다. 제가 잘 압니다" 신랑 부모는 즉시 파혼하기로 하고 아들을 불렀다. 아들은 엄숙한 표정으로 말했다. "혼인은 인류지대사인데 어떻게 소문만 듣고 파혼할 수가 있겠습니까? 설령 소문이 사실이더라도 한번 정해진 약속을 쉽게 저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것도 운명일 것이니, 제 생각을로는 그냥 혼례를 치르는 것이 좋을 듯합.. 2021.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