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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내돈내산 맛집&카페

[내돈내산 카페] 수연산방 성북동에가면 꼭 가봐야할 장소 산속의 문인이 모이는 곳

by 바람따라_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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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연산방(壽硯山房)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6길 8

운영시간 | 수 - 금 11:30~18:00

토 - 일 11:30 - 22:00

(18:00 - 19: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월요일, 화요일 휴무

-성북동자연과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고즈넉한 한옥찻집-

 
 
 
 

 


수연산방의 의미는

'산 속에 문인들이 모이는 집'

입니다.

한국 단편소설의 선구자 상허 이태준 작가의 집필공간이었으며

지금은 성북동의 자연과

한국전통 차를 즐길 수 있는

찻집으로 탈바꿈을 하였습니다.

수연산방에 대표적인 메뉴는 바로

은은한 단맛이 자랑인 단호박 빙수

수연산방이 한국 최초로 개발한 메뉴라고 합니다.

원조 단호박 빙수와 대추차의 맛은

건강 그자체랍니다!

아무리 먹어도 오히려 건강해질 것

같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자연속에서 건강한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찾아야 하는 곳 바로

'수연산방'


수연산방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간이다. 그렇다고 자주가서 마시지는 않는다. 
그러나 멀리서 온 친구가 있다면 꼭 이곳을 방문해서 차를 한잔한다.

재개발광풍이 불었을 당시 그 바람을 피했기도 했고
성북동의 역사가 잘 묻어나오기에 좋아하는 장소다.  

고즈넉하게 수연산방에서 차를 즐기고싶다면 주말은 피해야한다. 
너무 유명해졌기 때문이다. 

깊이가 있는 장소는 언젠가 사람이 몰리기 마련인가보다.
사람이 몰리면 깊이가 사라지기도 하는데 
수연산방의 깊이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기 때문에 별로 걱정은 하지 않는다.

상허 이태준의 인물의 삶이 녹아들어있고 그가 문장들, 
성북동의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에 
수연산방의 깊이는 오늘도 깊어진다.

 

 

성북역사문화센터 글은 제가 쓰고 있어서 개인블로그에 정리해서 한번 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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