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십자인대5 [무릎일지 #1] 무릎을 다쳤다. 일본에 살며 헬스를 다니다 어이없게 허리를 다치고 꼬박 6년이 지나고 허리가 많이 좋아졌다. 끊임없는 스트레칭과 운동, 재활, 약등을 함께하며 완쾌되지는 않았지만 거의회복된 느낌을 갖고있다. 인생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좋은일에는 꼭 마가 낀다더니 허리관리가 거의 끝날쯤에 무릎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통증이 시작된건 아마도 작년 하반기로 생각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인지하게 된 건 작년 10월쯤 선자령을 다녀오고 나서다 바보같이 스틱과 무릎 보호대를 갖고오지 않은 것이다. 선자령 때만하더라도 심하지 않았기에 보호대와 스틱으로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또 수많은 전국의 산과 섬을 돌아다니며 무릎을 혹사시켰다. 등등... 물론 보호대와 스틱덕분에 괜찮았다. 문제는 민주지산에서 무리하면서였다. 20kg이.. 2023. 2.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