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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특이한 행동을 하거나복장을 차린 사람을 만나게 되면 뭔가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있을 것이라고 자레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스스로의 능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그러한 행동이나 복장을 거북해한다. 진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일상 생활 중의 폄범함 속에도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진리가 얼마든지 담겨 있을 수 있다. |
예비신감(醴肥辛甘)은 비진미(非眞味)요 진미(眞味)는 지시담(只是淡)이니라 신기탁이(神奇卓異)는 비지인(非至人)이요 지인(至人)은 지시상(只是常)이니라
진한 술과 기름진고기, 맵고 단 것은 음식의 참맛이 아니다. 참맛은 오직 담백할 뿐이다.
신기하고 탁이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지인이 아니다. 지인은 오직 평범할 따름이다.
자동차 튜닝의 끝판왕은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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