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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은 어디서 부터 왔니?

by 바람따라_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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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  긴 가래 떡을 얇게 썰어 넣고 다양한 고명을 넣어 만든 국

떡국 구글이미지아침에 떡국을 먹으며 갑자기 떡국의 유래가 궁금해졌다.한국은 새해에는 떡국을 먹는 전통적인 풍습이 있다. 1월 1일과그리고 설날 아침에 먹는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었다.아침에 일어나서 한 가족이 모여 떡국을 먹으며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복이 가득할거라고 빌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한국민족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떡국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상고시대(기원전 약 2000년 ~ 서기 300년경의 시기)의 신년제사를 지내고 남은 음식을 먹는 것으로부터 유래 됐을 것이라고 말한다. 

상고시대 지도

 

 

그리고 지금 까지 기록으로 남아 있는  떡국의 역사는 조선후기에 써진 풍속을 설명하는  두권에 ‘떡국은 정조차레와 세찬에 없으면 안될 음식으로 설날 아침에 반드시 먹었으며 손님이 오면 이것을 대접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열양세시기' '동국세시기' 구글이미지

 

 

떡국에 들어가는 떡은 두툼하고 긴 떡을 얇게 썰어 넣는 것인데이 두툼하고 긴 떡은 장수를 의미하고 그것을 얇게 썰면 꼭 모양이 동전같은데,이것은 재물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래서 떡국을 먹으면 무병장수와 재물복을 기원한다는 의미가 된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떡국을 먹는 풍습을 지켜오고 있다.떡국을 한 그릇 먹으면 한 살 더 먹는 것과 같다고 한다.

 

아직 떡국을 먹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떡국을 한 그릇먹고 건강하고 재물운이 가득한 신축년이 되기를바랍니다~!!

 

 

 

 

 

자료출처

 

구글

한국민족대백과사전

인천시 문화이야기

카카오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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