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0. 최고기온:19.1℃ 최저기온:6.2℃]
How to go
1. 대중교통(서울역기준) 지하철 서울역4호선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환승 5호선) -> 하남검단산역(버스환승) -> 새능마을행 버스 탑승 2. 자차 검단산 주차장 네비 찍고 출발 * 주말주차는 매우 힘들기 때문에 대중교통 or 9시전까지 도착목표하기 |
What I packed
[Essential Gear] ■Tent : Nemo Firefly 2p ■Matt: Nemo zor long wide ■Sleeping bag : Trauma 450d ■Backpack : Deuter aircontact ultra light 45 ■Chair : Helinox chair zero ■Pillow : Nemo pillow elite ■Hiking poles : Naturehike folding poles ■Light : Claymore heady2 [Additional Gear] ○lunch box(barocook+heating ○pack) ○knife(Opinel folding knife) ○mini air pump ○ear plug ○extra battery ○papers ○sunglasses(Oakley) ○towel(Nemo) ○inner clothes = about 8kg |
지하철을 이용해서 하남검단산역에서도 쉽게 올라갈 수 있고
차타면 현충탑 바로전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높은산이다.
주차는 HELL
4월 백패킹은 검단산으로 다녀왔다.
적당한 산높이
쉬운 등산코스
그리고 멋진 씨티뷰와 리버뷰 있음
무튼,
백패킹은 올라가서 VIEW를 즐기는 것도 있지만
어떤음식을 먹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체력은 국력!
등산 전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것도 중요하다!
[하남 신장시장, 덕풍전통재래시장]
하남하면 요즘은 스타필드가 바로 떠오르지만
하남에는 멋진 시장 두곳이 존재한다
신장시장과 덕풍전통재래시장이다.
신장시장은 얼마전 골목식당에도 출연을해서 핫해졌다.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을위해 시장전용 주차장도 있지만
골목이 넓지 않아서 운전하기 까다롭다.
하남에사는 친척누나가 맛있는 곳이 꽤 많다구해서
시장도 구경하구 맛집도 찾아볼겸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그래서 발견한 맛집!
원래도 칼국수를 좋아했지만 여기 칼국수는 진짜 진국이다
점심시간 바로 전에가서 앉을 수 있었는데 단골이 너무 많아서 12시가 넘으면 다들 줄서서 기다리고 계신다
가격도 가격 맛도 맛 진짜 찐맛집을 찾았다.
맛있게 칼국수를 먹고
신장시장을 누볐지만 딱히 살게없어서 덕풍시장으로 발을 옮겼다
사실 정말 우연하게 덕풍전통시장을 발견했다.
원래는 족발이나 보쌈맛집을 찾으려고 신장시장 맞은편 언덕으로 올라가던중
너무 많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빨려들아가는 모습을 봤다.
바로 그곳이 덕풍시장이었다
덕풍시장이 정말 눈으로도 즐겁고 옛날에 봤던 오색찬란한 파라솔이 참 정겨웠다
어렸을 때 시장에서 봤던 풍경과 비슷해서 뭔가 뭉클했다.
덕풍시장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산으로 갖고 올라갈 육개장과 족발을을 구입하고 간식으로 도너츠를 사먹었다.
드디어 백패킹시작
처음 올라가는 길은 쉬운 둘레길 처럼 되어있어서 발걸음이 가벼웠다
장비도 거의다 바꿨기 때문에 정말 가볍게 올라갔다
도이터 에어컨텍트 울트라라이트 쓰는데 색깔도 맘에들고
도이터 특유의 어깨와 허리를 감아주는 라인이 최고다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하이킹하기 딱 좋았다
그래도 레이어링은 3겹으로 맞추고 올라갔다.
베이스 브린제 슈퍼써모
미드 랩 넥서스
바람막이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속건성도 높고 모두 탄성이 높은 제품들이라
배낭을 메고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중간 넓은 공터(헬기장)가나오면 반이상은 올라간거다
여기서 보통 막걸리 많이 드시던데...
막걸리는 전부 하산하시고 마시는게 안다칩니다
검단산 정상 도착
검단산 박지는 정상석 뒤로보이는 리버뷰 박지와 좌측으로 시티뷰 박지가 있다
둘중에 뭐가 났냐고 물어보면 개인적으로 추천은 바람덜 부는 쪽을 추천한다.
야경 : 씨티뷰
아침운해 : 리버뷰
바람이 덜부는 쪽으로 텐트를 피칭해야 먹을때도 잘때도 스트레스 없이 생활할 수 있다.
물론 바람이 없다면 어디든 추천한다!
다음날 운해가 예측된다면 리버뷰로...
다들 알겠지만
정상박을 자주하는 백패커로써
등산객들이 안올 떄 쯤 텐트를 치는 걸 권한다. 18:00 이후
검단산의 경우 정상석에서 텐트도 함께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된다.
그리고 텐트를 치면 다른 방문객들의 조망권을 침해하게 되니
이 부분또한 주의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최저기온이 영상이었지만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약간 쌀쌀한 느낌이 있었다
라이너와 침낭으로 바람막이겸 담요겸사용했다.
아침운해를 보며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텐트를 정리했다.
곤줄박이들이 아침부터 많이보이길래 남은 견과류를 손에들고 교감을 시도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배고픈지 진짜 많이 몰려들었다.
마무리는 두물머리로 이동해서 핫도그하나 먹구 평상에 누워서 낮잠으로 마무리했다
초봄바람이 차가웠지만 연두빛 검단산과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풍경에 힐링 받았다.
하남 맛집 : 소문난 칼국수
하남 먹거리터 : 덕풍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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