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백패킹과 등산그리고 아웃도어 이야기

Daily Life/글적긁적, 일상이야기22

오늘의채근담 : 인간이 가장 경계해야할 마음 조선 초기에 태종을 도와 큰 공을 세워 공신이 되었던 아무개가 작은 고을의 말단 관리로 있을 때의 일이다. 그는 여색을 좋아하여 고을 기생들과 음탕한 짓을 많이 하였다. 그 고을 수령은 늘 그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으므로, 마침내 수령이 관리들의 점수를 매길때 가장 낮은 점수를 주려고 했다. 그러자 상급자 관찰사인 김주가 말렸다. "그의 기상을 보니 오래도록 말단직에서 썩을 사람이 아니다. 그만 덮어 두라." 훗날 왕자의 난 때 김주는 태종의 반대편에 서서 맞섰는데, 태종이 승리하였으므로 잡혀서 죽게 되었다. 김주의 부인이 그를 찾아가 말했다. "저는 김주의 처입니다. 지난 일을 기억하시는지요." 그 말을 들은 그는 백방으로 손을 써서 화를 면하게 해 주 었다. 수인지은(受人之恩)에는 수심불보(雖深不報)나.. 2021. 3. 31.
오늘의 채근담 : 상대와 용서 오늘의 채근담 이야기는 상대방의 잘못을 용서해야 한다입니다. 옛날 어느 임금이, 시임하던 신하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시집보냈다. 그 공주는 매우 교만하였으므로 신하는 곧 그 행동에 질려 가까이 하려고 하지 않았다. 남편의 사랑이 멀어진 것을 알아챈 공주는 차츰 잔신의 잘못을 뉘우쳤으나 남편의 머어진 마음은 돌릴 수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나라에서는 사면령이 내렸다. 그 신하가 힘써 건의하여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 날 밤에 공주는 손수 술상을 마련하여 남편의 처소로 갔다. 신하는 여전히 못마당한 표정으로 돌아 앉았다. 공주는 미소를 띠며 말했다. "나라에 사면령이 내렸다지요." "그렇소" "백성들이 모두 참으로 은혜로운 일이라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누가 주장한 것입니까?" 신하는 약간 우쭐한 마음이 생겼다... 2021. 3. 31.
기사의 종류 *기사종류를 분류하는 방법 일상적으로 보도기사, 박스기사, 인터뷰기사로 분류합니다 -본드/ 인터뷰, 연설보도, 인간 흥미, 사망, 스포츠 기사 등 다섯가지. -맨델/ 8가지. 스포츠 뉴스, 인터뷰, 연설보도. 피처, 인사동정, 논평과 칼럼, 공고, 논설. -찬리/ 뉴스보도, 인간흥미, 발굴보도, 해설기사 -해리스/주제에 따른 분류. 사망, 사고, 범죄, 일기예보, 법정, 정치, 경제, 교육과 학술 과학, 종교, 가정, 스포츠, 연예 오락, 논설, 컬럼, 해설, 발굴기사 등 17가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신문기사의 종류. 1.보도기사(스트레이트 기사):뉴스 전달을 위한 모든 기사. 6하원칙이 적용되어야 하며 간결성, 명확성, 객관성이 요구. 2.해설기사: 독자들의 이해를 돕게 하고 나아가서는 견식과 안목.. 2021. 3. 23.
숙주나물 어디까지 알고있니? “내가 왕이될 상인가” 이 대사는 영화'관상'에서 정말 유명한 대사 입니다. 역사적으로 이정재 '세조(수양대군)'는 정말로 왕이 되기위하여 자신의 형 문종의 아들 단종과 그 관련 세력을 제거한 사건을 ‘계유정난’ 이라고합니다. 이 사건을 중심으로 공신들은 세조를 지지세력과 반대세력으로 나뉘는데요, 이 때 세조를 지지한 세력의 대표적 인물로서 한명회와 신숙주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 세력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성삼문입니다. 신숙주와 성삼문은 집현전 학사출신으로 둘다 원래는 문종의 뜻을 받들어 단종을 보필하기로 하였으나 이 후 신숙주가 마음을 변절하여 수양대군편으로 가담하여 계유정난으로 단종의 왕위를 뺏는데 일조하게 됩니다. 그 후 신숙주는 변절자 칭호를 얻게 됩니다. 백성들의 단종의 동정여론과 단종복위운.. 2021. 1. 12.